이동평균선이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준다면, 오실레이터 지표는 단기적인 힘(모멘텀)과 과열 상태를 측정합니다.
이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한 지표가 바로 MACD (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, 이동평균 수렴·확산 지수)입니다.
MACD는 주가의 모멘텀과 추세 전환을 동시에 포착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.
□ MACD의 구성 요소
MACD는 크게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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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CD선 → 단기 이동평균선(보통 12일)에서 장기 이동평균선(보통 26일)을 뺀 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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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그널선 (Signal Line) → MACD선의 이동평균선(보통 9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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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실레이터 (MACD Histogram) → MACD선 - 시그널선 (두 선의 차이를 막대그래프로 표시)
MACD의 가장 중요한 매매 신호는 바로 MACD선과 시그널선의 교차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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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든 크로스 (매수 신호)
→ MACD선이 시그널선을 아래에서 위로 돌파
→ 단기 상승 모멘텀 강화 → 추세 전환 가능성 ↑ -
데드 크로스 (매도 신호)
→ MACD선이 시그널선을 위에서 아래로 이탈
→ 단기 하락 모멘텀 강화 → 추세 전환 가능성 ↑
MACD 오실레이터(히스토그램)는 MACD선과 시그널선의 간격을 보여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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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스토그램 양수 → 상승 모멘텀 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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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스토그램 음수 → 하락 모멘텀 강화
또한, 0선 돌파는 매우 중요한 추세 전환 신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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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선 상향 돌파 → MACD선이 0 위로 올라감 → 상승 추세 전환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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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선 하향 돌파 → MACD선이 0 아래로 내려감 → 하락 추세 전환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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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점: 이동평균선보다 빠르게 추세 전환을 포착할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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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용 팁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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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래량과 함께 보면 신뢰도 상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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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SI·스토캐스틱 등 다른 오실레이터와 병행 분석하면 속임수 신호 필터링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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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기 추세 방향(200일선 등)과 함께 확인 → 성공 확률 높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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□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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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CD = 이동평균선 + 오실레이터 장점 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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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CD선·시그널선 교차 → 골든/데드 크로스 (매수·매도 신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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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실레이터 0선 돌파 → 추세 전환의 강력한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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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독 활용보다는 거래량·다른 지표와 병행 시 신뢰도 UP
👉 MACD는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추세+모멘텀 지표이니, 차트 분석의 기본 무기로 삼아보시길 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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