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트 분석에서 주가의 현재 ‘힘’을 객관적으로 알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지표가 바로 RSI(Relative Strength Index, 상대강도지수)입니다.
RSI는 주가의 상승과 하락의 강도를 비교하여 현재 시장이 과열되었는지, 혹은 침체되었는지를 0에서 100 사이의 숫자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오실레이터 지표입니다.
□ RSI의 계산 원리와 0~100 범위
RSI는 특정 기간(보통 14일) 동안의 주가 상승분 평균과 하락분 평균을 이용하여 계산됩니다.
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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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SI 값이 100에 가까울수록 → 상승의 힘이 매우 강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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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SI 값이 0에 가까울수록 → 하락의 힘이 매우 강하다
□ 과매수(70 이상) & 🔻 과매도(30 이하) 구간의 의미
RSI는 특정 수치를 기준으로 시장 과열 여부를 판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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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매수 구간 (70 이상)
→ 주가가 과도하게 상승, 매수세력 과열 → 곧 매도세 유입 가능성
→ 새로운 매수 진입은 위험, 보유자는 매도 고려 -
과매도 구간 (30 이하)
→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, 매도세력 과열 → 곧 매수세 유입 가능성
→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 가능
⚠️ 주의: RSI가 70을 넘어도 주가가 계속 상승하거나, 30 아래에서도 계속 하락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RSI만 단독으로 쓰기보다는 추세선·거래량·다른 보조지표와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.
□ 중앙선(50)의 의미
RSI는 30·70 기준선 외에도 중앙선(50)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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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SI 50 위 → 매수세 우위 (상승 추세 가능성 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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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SI 50 아래 → 매도세 우위 (하락 추세 가능성 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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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 돌파 → 추세 전환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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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 → 위 돌파: 상승 전환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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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→ 아래 돌파: 하락 전환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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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SI는 주가의 힘을 0~100 수치로 보여주는 오실레이터 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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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0 이상 → 과매수, 30 이하 → 과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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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 돌파는 추세 전환 신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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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보조지표와 함께 사용하면 신뢰도 상승
👉 RSI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지표이므로, 초보자들이 차트 분석을 시작할 때 꼭 익혀야 하는 기본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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