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DX(Average Directional Index, 평균 방향성 지수)는 추세의 방향이 아니라 추세의 강도를 측정하는 데 특화된 지표입니다.
즉, ADX는 “주가가 오르고 있는가?”가 아니라,
👉 “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는 힘이 얼마나 강한가?”에 대한 답을 줍니다.
□ ADX, +DI, -DI의 구성
ADX는 세 개의 선으로 구성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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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X선 → 추세 강도를 나타내는 메인 지표 (0~100 값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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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DI선 (Positive Directional Indicator) → 상승 추세의 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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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DI선 (Negative Directional Indicator) → 하락 추세의 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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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X 값 상승 (25 이상)
→ 강력한 추세가 형성 중
→ 주가 상승 중이라면 강한 상승 추세, 주가 하락 중이라면 강한 하락 추세 -
ADX 값 하락 (25 이하)
→ 추세가 약하거나 부재 (횡보장)
→ 추세 전환 가능성도 시사
👉 따라서 ADX는 단독 사용보다는 다른 지표와 함께 활용할 때 신뢰도가 높아집니다.
예: 골든 크로스 + ADX 상승 → 강력한 상승 추세 시작으로 해석 가능
□ +DI와 -DI의 교차 → 추세 방향성 확인
ADX는 강도를 알려주지만, 방향성은 +DI와 -DI의 상대적 위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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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DI선이 -DI선 위 → 상승 추세가 더 강함 (매수 우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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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DI선이 +DI선 위 → 하락 추세가 더 강함 (매도 우위)
또한, 교차 시점은 중요한 매매 신호로 활용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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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+DI가 -DI를 상향 돌파 (골든 크로스) → 상승 전환 가능성 (매수 신호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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❌ -DI가 +DI를 상향 돌파 (데드 크로스) → 하락 전환 가능성 (매도 신호)
□ 정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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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DX = 추세 강도 측정 지표 (0~10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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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 이상 → 강한 추세, 25 이하 → 약한 추세/횡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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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향성은 +DI / -DI 교차로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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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지표(이동평균선, 골든/데드 크로스, RSI 등)와 함께 사용하면 매매 신호의 신뢰도 상승
👉 ADX는 단독으로도 의미 있지만, 특히 추세 지표 + 모멘텀 지표와 조합하면 시장 판단력을 크게 높여줍니다.
✍️ 다음 글에서는 오실레이터 분석의 꽃이라 불리는 다이버전스(Divergence)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. RSI, MACD, CCI 등에서 나타나는 다이버전스는 추세 반전의 조기 신호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니 꼭 참고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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